공지/뉴스

공지/뉴스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여수투어 개막... 한올M&C 단독선두 질주
  • [2019루키바둑리그]
  • 김태우/이슬2019-10-26 오후 7:43:15
▲ 여수 유탑마리나 호텔 2층에서 대국중인 선수들.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6라운드가 10월 26일(토) 오후 3시에 전남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 2층에서 펼쳐졌다.

이번 6~7라운드는 2019 루키리그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지역투어로 여수 진남토건의 홈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1위팀들의 대결인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과 파주 한올M&C의 대결에서는 개인 승수로 3승0패와 3승1패를 하던 파주 한올M&C 최정관 선수와 박신영 선수가 승리하여 개인 승수는 각각 4승0패와 4승1패가 되었고 팀은 단독 1등을 질주 중이다.

▲ 개인 승수 5승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권효진 선수.

▲ 개인승수 4승0패로 무패를 달리는 한올M&C 최정관 선수.

여수 진남토건은 3승2패로 중위권을 달리던 도중 홈그라운드에서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에게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여수 진남토건 윤예성 선수가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금현우 선수에게 아쉽게 패배하였지만, 김지성 선수가 유빈 선수에게 어려운 역전승을 거두고, 최윤상 선수가 이우람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홈그라운드에서의 승리를 챙겼다.

▲ 여수 진남토건 김지성 선수와 대국 중인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유빈 선수.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금현우 선수와 여수 진남토건 윤예성 선수의 대국과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박동주 선수와 인제 설원명작 한우진 선수의 대국은 생방송으로 바둑TV에서 중계되었다.

▲ 방송대국을 두고 있는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박동주 선수(왼쪽)와 인제 설원명작 한우진 선수.

▲ 바둑TV에서 생방송 중인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박동주 선수와 여수 진남토건 윤예성 선수의 대국.

5승1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파주 한올M&C와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서울 푸른돌, 인제 설원명작, 여수 진남토건이 4승2패로 상위권을 형성했고, 부산 이붕장학회와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순천 한국바둑중학교가 각각 3승3패와 0승6패, 0승6패를 하여 하위권에 자리 잡았다. 다음 7라운드에서는 공동 2위팀 4팀이 두 팀씩 만나 대결하고, 아직 승이 없는 순천 한국바둑중학교와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가 대국 할 예정이다.

▲ 부산 이붕장학회 장이준 선수와 대국 중인 서울 푸른돌 현유빈 선수.

▲ 서울 푸른돌 김주형 선수와 대국 중인 부산 이붕장학회 오병우 선수.

▲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유빈 선수와 대국 중인 여수 진남토건 김지성 선수.

유탑 마리나 호텔 1층에서는 중계 시스템을 활용하여 검토를 한다.

▲ 중계 중인 바둑을 검토하는 인제 설원명작.

▲ 중계 중인 바둑을 검토하는 순천 한국바둑중·고등학교.

▲ 인공지능 프로그램 리지를 활용하여 검토중인 여수 진남토건 선수.

▲ 대국 후 복기를 하고 있는 부산 이붕장학회.

6라운드 대국이 끝난 후 오후 6시에 환영 만찬이 진행됐다.

▲ 루키리그 프로기사들의 싸인이 담긴 바둑판을 선물하는 김영삼 사무총장.

▲ 모든 루키리그 선수와 감독, 내빈들의 기념사진.

7라운드는 다음 날인 10월 27일(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의 총 규모는 2억 275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어났다. 매 라운드 3판 다승제로 승부가 결정되며 제한시간은 각자 20분 초읽기는 40초 3회다. 루키리그 일부 대국은 바둑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