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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선두를 달리는 파주 한올M&C, 서울 양천대일 바둑도장, 서울 푸른돌
파주 한올M&C와 서울 푸른돌,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이 선두 대열을 유지했다.
  • [2019루키바둑리그]
  • 김태우/이슬2019-12-15 오후 6:25:10
▲ 한국기원 4층 대국실에서 진행 중인 조아바이톤배 루키바둑리그 11라운드

12월 15일 일요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 4층 대국실에서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11라운드가 진행됐다.

선두 파주 한올M&C가 여수 진남토건을 상대로 2-1 패배를 거두어 서울 푸른돌,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과 공동 1위의 자리에 섰다.

선두 파주 한올M&C가 여수 진남토건을 상대로 2-1 패배를 거두어 서울 푸른돌,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과 공동 1위의 자리에 섰다. 파주 한올M&C의 에이스로 8승2패인 권효진 선수가 여수 진남토건 윤예성을 상대로 승리했지만, 파주 한올M&C 박신영 선수와 최정관 선수가 각각 여수 진남토건 김지성 선수와 최윤상 선수에게 패배하며 여수 진남토건이 파주 한올M&C의 단독 선두 질주를 막았다.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여수 진남토건(왼쪽)과 파주 한올M&C.

선두 대열의 서울 푸른돌이 인제 설원명작을 상대로 승리하였다. 인제 설원명작 한우진 선수가 서울 푸른돌 김주형 선수를 상대로 승리했으나, 서울 푸른돌 에이스 이의현 선수와 현유빈 선수가 각각 인제 설원명작 김범서 선수와 김승구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여 공동 1위에 올랐다.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서울 푸른돌(왼쪽)과 인제 설원명작.

부산 이붕장학회가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어 7승으로 상위권에 합류했다.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금현우 선수가 부산 이붕장학회 남서현 선수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이우람 선수와 유빈 선수가 각각 오병우 선수와 이길재 선수를 상대로 패배하며 첫 승리를 실패했다.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부산 이붕장학회(왼쪽)과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이 순천 한국바둑중학교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공동 1위에 올랐다.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양유준 선수가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박동주 선수를 상대로 프로에게 승리하여 흐름을 가져왔고, 이건형 선수와 김윤태 선수가 각각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홍석민 선수와 김태우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여 공동 1위에 올랐다.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왼쪽)과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개인 승수는 9승으로 서울 푸른돌 이의현 선수와 파주 한올 M&C 권효진 선수가 공동 1위이고, 그 아래로 8승인 인제 설원명작 김범서 선수,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김윤태 선수, 양유준 선수, 부산 이붕장학회 오병우 선수, 서울 푸른돌 현유빈 선수가 공동 2위, 7승인 인제 설원명작 한우진 선수가 3위로 개인 순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 개인 순위 2위를 기록 중인 인제 설원명작 김범서 선수.

▲ 개인 순위 공동 1위를 기록 중인 서울 푸른돌 이의현 선수.

▲ 개인 순위 공동 1위를 기록 중인 파주 한올M&C 권효진 선수.

▲ 개인 순위 공동 2위/3위를 기록 중인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김윤태 선수.

▲ 개인 순위 공동 2위를 기록 중인 부산 이붕장학회 오병우 선수.

▲ 개인 순위 공동 2위/3위를 기록 중인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양유준 선수.

▲ 개인 순위 공동 2위/3위를 기록 중인 서울 푸른돌 현유빈 선수.

팀 순위는 8승인 서울 푸른돌과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파주 한올M&C가 공동 1위, 7승인 부산 이붕장학회가 2위, 인제 설원명작이 3위이고, 5승으로 여수 진남토건이 6등, 순천 한국바둑중학교와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가 각각 2승과 0승으로 7등과 8등이다. 상위권 팀들의 치열한 대결들이 이뤄지고 있다.

각 팀들은 2층 검토실에서 생중계를 통해 검토를 한다.

남은 3라운드 중 12라운드는 12월 22일 일요일, 13라운드는 27일 토요일, 14라운드는 28일 일요일에 폐막식과 함께 예정되어있다.

▲ 4층 대국실 전경.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의 총 규모는 2억 275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어났다. 매 라운드 3판 다승제로 승부가 결정되며 제한시간은 각자 20분 초읽기는 40초 3회다. 루키리그 일부 대국은 바둑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