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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그룹을 유지하는 파주 한올M&C와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서울 푸른돌
막바지에 다다른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선두그룹은?
  • [2019루키바둑리그]
  • 이슬/김태우2019-12-22 오후 4:17:17
▲ 한국기원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12라운드 전경.

12월 22일 일요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4층 대국실에서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12라운드가 진행됐다.

파주 한올M&C와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서울 푸른돌이 각각 부산 이붕장학회와 여수 진남토건, 순천 한국바둑중학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1라운드와 동일한 팀 순위 구도를 이루고 있다.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서울 푸른돌(왼쪽)과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서울 푸른돌이 순천 한국바둑중학교에게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팀 승리 9승 3패로 팀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천 한국바둑중학교의 박동주 선수가 서울 푸른돌 이의현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팀의 승리를 거두는가 싶었지만, 서울 푸른돌 현유빈 선수와 김주형 선수가 각각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이승민 선수와 홍석민 선수에게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팀 승리는 서울 푸른돌이 가져갔고, 동시에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박동주 선수에게 패한 이의현 선수는 개인 순위 1위 자리를 파주 한올M&C 권효진 선수에게 빼앗겼다.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부산 이붕장학회(왼쪽)와 파주 한올M&C.

파주 한올M&C가 부산 이붕장학회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면서 팀 순위 1위의 자리를 굳혔다. 동시에 파주 한올M&C 에이스 권효진 선수가 개인 승수 10승 2패로 개인 순위 또한 1위의 자리를 지켰다.

▲ 4층 대국실에서 중계 대국을 두고 있는 여수 진남토건 윤예성(왼쪽) 선수와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양유준 선수.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여수 진남토건 임채린 선수.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이 여수 진남토건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면서 팀 순위 2위를 굳혔다.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양유준 선수는 제 13회 영재 연구생 입단대회에서 입단을 하면서 수졸(守拙)에 올랐다. 이로써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은 문지환 선수와 양유준 선수 총 2명의 프로기사를 보유하게 되는데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규정상 대회기간동안 입단한 선수는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에 출전할 때 현 대회까지 아마의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다는 조항으로 양유준 선수는 정상적으로 팀의 ‘아마’ 선수로 출전할 수 있게 된다.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인제 설원명작(왼쪽)과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인제 설원명작이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면서 선두그룹인 파주 한올M&C와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서울 푸른돌을 추격하고 있다.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인제 설원명작 김범서 선수는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금현우 선수에게 승리하며 개인 순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양유준 선수는 여수 진남토건 윤예성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며 개인 순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제 13회 영재 연구생 입단대회에서 입단을 하면서 수졸(守拙)에 올랐다.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서울 푸른돌 이의현 선수는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박동주 선수에게 패하며 개인 순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파주 한올M&C 권효진 선수는 부산 이붕장학회 장이준 선수에게 승리하며 개인 순위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서울 푸른돌 현유빈 선수는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이승민 선수에게 승리하며 개인 순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4층 대국실에서 대국 중인 부산 이붕장학회 오병우 선수는 파주 한올M&C 박신영 선수에게 패하며 개인 순위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순위로는 파주 한올M&C 권효진 선수가 각각 10승 2패로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인제 설원명작 김범서 선수와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양유준 선수와 김윤태 선수, 서울 푸른돌 현유빈 선수와 이의현 선수가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부산 이붕장학회 오병우 선수와 인제 설원명작 한우진 선수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은 2라운드 중 13라운드는 12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고, 14라운드와 폐막식은 28일 일요일에 각각 오후 2시와 6시에 진행된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의 총 규모는 2억 275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어났다. 매 라운드 3판 다승제로 승부가 결정되며 제한시간은 각자 20분 초읽기는 40초 3회다. 루키리그 일부 대국은 바둑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