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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있을 수 없다.
여수 진남토건, 부산 강지성바둑학원을 격파하고 단독 1위 등극.
  • [2020루키바둑리그]
  • 김민재,김범수2020-08-15 오후 7:14:08
▲ 작년 다승왕 권효진에게 승리하며 팀을 단독 1위로 이끈 <여수 진남토건>의 김선기.

한국 바둑의 미래를 이끌 루키들의 꿈의 무대인 ‘2020 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 4R가 8월 15일(토) 오후 1시 한국기원 1층 스튜디오와 4층 대국장에서 펼쳐졌다.

단독 1위 자리를 놓고 벌어진 매치에서 최윤상(아마,4승 0패), 김선기(3승 1패) 선수를 필두로 한 <여수 진남토건>이 <부산 강지성바둑학원>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면서 2020조아바이톤 루키바둑리그 명실상부 1위 팀의 면모를 자랑했다. <서울 한종진바둑도장>은 현유빈(2승 2패)의 기분 좋은 스타트와 함께 3-0으로 <부산 이붕장학회>를 격파하면서 반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 충암바둑도장>과 <순천 한국바둑중·고등학교>는 각각 <서울 올댓마인드>, <서울 바둑학교>에게 승리했다. 이 두 팀은 현재 개인 순위 공동 1위 정우진(4승 0패)과, 박동주(4승 0패)가 좋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이다.


▲4R 대국결과.



▲1위 쟁탈전을 치른 <부산 강지성바둑학원>. 제2국에 1지명 권효진(3승 1패)을 내보냈다. 1위를 향한 압박감이 심했던 걸까... 김선기(3승 1패)를 상대로 초반 흐름을 가져왔지만 이후 전투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했다.

▲현재 0승 4패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부산 이붕장학회>의 1지명 오병우(2승 2패)와 5위 <서울 한종진바둑도장>의 현유빈(2승 2패)의 대국. <부산 이붕장학회>의 갈 길이 멀다. 이럴 때 일수록 루키바둑리그 3년 차 관록의 오병우 다운 ‘클라스’를 보여줄 때가 아닐까...

▲한국기원 4층 대국장 전경.

▲지난 2R 아마의 강세 속에서 홀로 프로의 자존심을 지킨 <서울 충암바둑도장> 1지명 김동우(2승 1패)가 <서울 올댓마인드> 박지현(1승 2패)를 상대로 승리하며 <서울 충암바둑도장>이 2위에 올랐다.

▲제2국, 3국이 끝나고 1승 1패 상황. <순천 한국바둑중·고등학교>의 2지명 박동주(4승 0패)가 <서울 바둑학교>의 최은규(0승 3패)를 상대로 유리한 바둑을 반집으로 지켜내며 팀에게 1승을 선물했다. 그 결과로 <순천 한국바둑중·고등학교>는 2승 2패 6위.



[특별기획] 기자들이 뽑은 오늘의 하이라이트 대국!
▲<서울 바둑학교> 최은규(흑) VS <순천 한국바둑중·고등학교> 박동주(백)의 대국 백 반집승.

- 대국자, 관전자 모두 절로 숨죽여서 보게 되는 반집 승부. 게다가 1승 1패 상황인지라 더욱 긴장되는 승부였다. 초·중반 좋은 기세로 판을 리드하던 박동주(백)가 너무 낙관했던 탓일까..
느슨한 중앙 처리로 인해 서서히 추격당하더니 반상 최대인 좌상귀 쪽을 젖혀 잇지 않고 188수로 뛴 것이 화근이었다. 하지만 흑이 201로 뻗지 않고 단수 치고 빠진 수가 패착으로 아쉽게 기회를 놓치며 <순천 한국바둑중·고등학교>의 승리. 예상 의외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순천 한국바둑중·고등학교> 최근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1지명 김유찬의 컨디션이 돌아온다면 과연 이 팀.. 어디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기대된다.